[간밤의 TV]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조덕제 반민정' 사건 재조명···"반민정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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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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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 캡처]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반민정 조덕제 사건을 재조명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조덕제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반민정은 한 식당에서 자신이 돈을 요구했다는 허위 보도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식중독 증상이 있었고, 식당 주인이 나에게 치료를 받으라고 권유했다. 보험사를 통해 처리했고, 피해 보상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미 법정에서도 확인됐다. 재판부는 해당 식당의 사장에게 “반민정 씨가 증인에게 금전 지급을 요구한 바 있냐”고 물었고, 이에 식당 사장은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이다.
 
또 의료사고 부분에 대해서도 반민정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병원 측도 잘못을 인정해 반민정에게 보상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보도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해당 보도를 한 신문사의 대표는 “오자마자 알지도 못하는 반민정 기사에 5명의 기자가 매달렸다. 이재포가 한 거다”라며 “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덕제는 이재포와의 관계에 대해 묻자 “사건 전에 영화를 한 번 한 적이 있다. 그 부분이 다른 의도나 뭐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덕제 사건과 관련해 디스패치의 보도에서 영상 분석을 했던 영상전문가는 당시 자신의 영상 분석에 대해 “그냥 몇 가지만 급하게 해달라고 해서 긴급하게 한 거다”라고 말했다. 또 디스패치의 기사는 삭제됐고, 또 사과문을 게재했다는 사실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조덕제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 사건의 상고심 선고에서 상고 기각 결정을 내리고 조덕제에게 내려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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