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싱가포르 육상교통청 홈페이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26일, 다음달부터 배기가스와 소음 감축을 위해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내 노선버스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볼보사가 제조한 버스 총 50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새로운 차량에는 승객용 정보 표시 시스템 (PIDS)도 탑재된다. 버스 외부에는 노선번호와 최종 목적지, 그리고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MRT(지하철·고가 철도), LRT(경량 궤도 철도)역이 표시되며, 차량 내부 화면에는 정차할 정류장과 MRT, LRT 환승 정보, 현재 시각 등이 표시된다. 아울러 다음 정류장에 대한 안내방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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