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 SK이노베이션과 CJ 중국본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8 기업가정신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가정신 주간은 기업가정신의 확산이 경제의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 달성의 필수조건이라는 인식하에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 주제를 중심으로 함께 잘 살기 위한 새로운 한국형 기업가 정신 모델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선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제적 신뢰성,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포상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CJ 중국본사가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동서발전과 세진플러스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총 31개 기업과 기관, 유공자가 정부 포상과 민간상을 받을 예정이다.
수상기업 중 SK이노베이션, 세진플러스, CJ대한통운은 기업가정신 콘퍼런스 발표자로 나서 각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오는 29일에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영상으로 알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필름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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