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이 금융기업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 ‘롯데호텔 서울’ 36층 ‘벨뷰스위트룸’에서 열린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은행, 증권사 등 20여개 국내 주요금융기업의 IB 및 PB 대표급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부동산개발 디벨로퍼가 금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직접 투자자를 찾아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직접 나서 행사 취지와 롯데자산개발의 종합부동산회사로서 비전을 발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복합개발과 운영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롯데몰 등 국내 주요 복합쇼핑몰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지식산업센터부터 오피스텔에 이르는 다양한 분양사업 성과와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기업형 주거임대사업 및 공유오피스 사업 등 종합부동산회사로서 사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속적인 금융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개발사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 기회를 넓히고 금융사 보유의 유휴부지 공동개발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종합부동산회사로서 롯데자산개발의 다양한 부동산 비즈니스 노하우와 금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동산 산업이 금융과 밀접한 관계인만큼 앞으로 금융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킨십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