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향기 "배우 안 했으면 평범한 학생이었을 것"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김향기 출연

[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김향기가 배우가 아니었다면 평범한 학생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영주'의 주인공 김향기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김향기씨가 경사가 많다. 청룡영화상에서도 조연상을 받았고, 최근 대학에 합격도 했다"고 축하하자, 김향기는 쑥스러워하며 "올해 마무리가 행운으로 다가온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김향기는 "27개월에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CF를 찍고, '마음이'는 6살때 했다"고 말했다.

또 "배우를 안했으면 뭘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평범한 학생으로 지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향기는 "그래도 지금처럼 열심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건 큰 행운"이라며 "이 일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