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호 시험발사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8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예정대로 이날 오후 4시 하늘로 날아오른다.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약 1시간 뒤인 오후 5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 시험발사체는 발사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1시 55분부터 산화제 '액체산소'와 연료 '케로신' 충전을 시작했다.
발사대를 지지하고 있는 기립장치 철수 작업은 오후 3시 10분부터 시작된다. 준비가 끝나면 발사 10분 전인 오후 3시 50분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하고 30분 정도 뒤에 발사장면을 공개한다. 1시간 뒤쯤에는 발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형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네티즌들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발사에 성공해 우리도 우주대국으로 나아가자", "실시간 중계 해주나요", "성공을 기원합니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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