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채무불이행, 채무자 "몇 달 만에 연락와"…'연예계 빚투' 우려했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8-11-29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채무자 A씨 "우지원 5년이 지난 현재도 돈 안 갚아. 고소 예정"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 채무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최근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빚 폭포 이른바 ‘빚투’ 논란이 이어지자 우지원이 채무자에게 몇 달 만에 먼저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YTN Star는 채무자 A씨의 발언을 인용해 “우지원이 A씨에게 5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렸지만 5년이 지난 현재도 갚지 않고 있다”며 “채무자 A씨가 곧 우지원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채무자 A씨는 그간 우지원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더는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빌려 가고, 오히려 빌려 간 사람이 화를 내는 이런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우지원이 빚투 열풍에 몇 달 만에 문자가 왔다”고 밝혀 우지원이 자신의 채무불이행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에 수습하려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한편 우지원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지원의 채무불이행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 논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