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26일 '2018 스마트네이션 서비스 카탈로그'를 발간했다. 스마트네이션 서비스는 도시·농어촌 전 지역에 첨단 ICT 기술을 활용,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발간된 '스마트네이션 서비스 카탈로그'는 첨단 ICT를 매개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서비스 사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스마트네이션 서비스 사례를 추가해 지방자치단체 스마트서비스 정책·사업 기획을 위한 참고자료로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2018 스마트네이션 서비스 카탈로그'는 △IoT센서를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인공지능(AI) 객체인식기술 기반 대형폐기물 처리 서비스 △블록체인기술 기반 지역화폐 서비스 △보행자 중심의 인터랙티브 횡단보도 서비스 △안면인식을 통한 승객 신원확인 서비스 등 총 30개 (국내서비스 20개·해외서비스 10개)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스마트네이션 서비스 카탈로그가 각계각층에서 유용한 자료로 사용돼 첨단 ICT 기반 공공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지능정보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스마트네이션 서비스 카탈로그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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