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과속운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일랜드 더블린 서쪽의 카운티 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제한속도 100㎞을 넘어선 154㎞로 과속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판사는 "과속은 자칫 재앙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슬프게도 과속이나 다른 나쁜 습관 때문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생명을 길에서 잃고 있다"며 맥그리거에게 훈계한 후 6개월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1000 유로(한화 127만 원)를 판결했다.
문제는 맥그리거가 10대 시절부터 12건의 교통법규 위반을 저질러 구설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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