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7기 주민 복지 향상 ‘이정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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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1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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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4기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공청회 개최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 공청회 장면 (도청 대회의실)[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민과 현장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공청회는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기본계획안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완화와 주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4년에 한 차례씩 수립하고 있다.

‘다 함께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함께하는 복지·감동 주는 충남’을 목표로 설정한 이번 기본계획은 △커뮤니티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 안정화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전문성 강화 △안전 및 인권 등 4대 추진 전략과 26개 중점 추진 사업 등으로 구성했다.

도는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해 TF팀 운영, 사회보장 분과별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보장 수요 및 자원 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도내 복지 여건을 진단해왔다.

이종민 도 복지정책과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의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수립 중”이라며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이 민선7기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에 반영, 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보고 등의 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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