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통상부장관(왼쪽 첫째)과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이사(왼쪽에서 넷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 대통령상 수상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캐피탈 제공]
아주캐피탈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아주캐피탈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회사 정상화 노력과 함께 혁신적인 고객행복 경영을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주캐피탈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복나눔 125운동'을 통해 감사와 배려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행복한 회사, 강한 회사 만들기'에 주력하는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주캐피탈은 2012년 '제17회 소비자의 날' 정부 포상에서 금융업권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
이외에도 아주캐피탈은 고객중심경영,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인정받아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도) 5회 연속 인증, 한국서비스대상 7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 말 신용등급 하락과 자금조달 악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동차금융부터 개인·기업 금융에 이르기까지 전문성과 높은 서비스 역량, 건실한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7월 웰투시인베스트먼트로 매각되면서 하락했던 신용등급이 다시 상향됐다. 이로써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영업 정상화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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