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원행정 평가 행안부 장관 2개 표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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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1-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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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행복민원실, 민원행정발전 유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대문구가 중앙정부 평가의 민원행정 분야 표창 2관왕을 안았다.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과 '민원행정발전 유공(원스톱민원창구)' 심사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국민행복민원실에서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신규 선정됐다. 행안부가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또 '2018년 행정발전 유공' 부문에서는 △구청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민원실 연계 원스톱민원 서비스 △종합민원실 내 3개 민원부서 연결 배치 △세무2과 차량취득·등록세 담당직원 기동근무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종합민원실은 환한 미소와 반가운 인사로 주민을 맞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업무 환경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거동 불편 및 시력이 좋지 못한 민원인들의 보다 용이한 종합민원실 방문과 민원처리를 도우려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구청 종합민원실 내부 출입문 2곳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외부에는 종합민원실을 안내하는 대형간판을 설치해 민원실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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