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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임원인사 실시…전무 1명, 상무 3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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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8-11-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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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정기 임원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무 1명, 상무 3명이 승진했다.

이번에 승진한 강병주 전무는 1969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경영과학 학사, 경영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03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리스크전략팀장, RM담당, 금융영업담당, 마케팅담당을 역임했다. 

신임 임원으로는 양덕열 상무, 이종민 상무, 허정민 상무가 선임됐다.

양덕열 상무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카드에는 1996년 입사해 영업지원팀장, 강북영업총괄지원팀장, 인천지역단장, 회원유치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종민 상무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전략영업지원팀장, 상품기획팀장, 마케팅기획팀장을 지냈다.

허정민 상무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 1997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경영혁신팀장, 디지털혁신담당을 맡아 왔다.

삼성카드 인사 관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인사도 성과주의와 능력주의 인사 철학에 따라 개인 및 조직의 성과 뿐만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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