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기술 유출설에 주가 폭락..."사실 확인 중"

  • - OLED 모듈 생산기업 톱텍 '기술 유출' 기업 논란에 폭락

[사진=네이버 증권]


OLED 모듈 생산기업 톱텍이 장중에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술을 중국을 유출한 것이 톱텍일 것이라는 시장의 추측이 반영된 까닭이다.

29일 오후 2시40분 현재 톱텍은 전일 대비 15.66%(1840원) 하락한 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톱텍은 삼성전자와 애플에 OLED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날 수원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김욱준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및유출방지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모바일 패널 제조 설비 등 자동화설비를 제작하는 코스닥 상장회사 A회사 사장 ㄱ씨 등 11명을 기소하고 2명을 기소중지했다. 증권 종목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에서 A 기업이 톱텍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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