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사랑의 성금·쌀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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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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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상공회의소 제공]


경기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가 29일 사랑의 성금 및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쌀은 올해 7회째로 진행된 안산 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자선골프대회 참가비와 안산상의가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성금 1000만원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이주아동 청소년, 북한이탈 주민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쌀 10KG 785포는 안산 소재 20개 단체·시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김무연 회장은 “내 몸이 힘들고 마음이 무거워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며,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을 갖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의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상공인과 함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교 장학생과 새터민 등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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