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TRUST의 서울 호텔 인수는 지난 4월 서울 중구 광희동에 소재한 '더 스프라지르 서울 동대문 호텔 (옛 KY헤리티지호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비스 앰베서더 인사동은 363개 객실과 레스토랑, 비즈니스 회의실 등을 갖춘 비즈니스 관광 호텔이다.
호텔 인수가는 한화 775억원(9450만 싱가폴 달러)이며, 순자산수익률은 4.6%다. 인수 계약은 이비스 앰베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펀드의 지분을 전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A-HTRUST 매니지먼트사의 탄줴향 최고경영자는 "호텔 운영 사업자가 지역의 비즈니스 종사자와 레저 여행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며 "아코르호텔의 다양한 로얄티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호텔 운영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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