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양주 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서울우유 양주 공장에서 탱크의 안전밸브 교체 작업을 하다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직원 5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탱크는 7.5t 규모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해 1시간 40여분만에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된 탱크 배관을 막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주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암모니아 누출량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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