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간부,20대여경 성희롱 의혹으로 경찰청 감찰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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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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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경찰간부가 20대여경을 성희롱한 의혹으로 자체 감찰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인천부평경찰서는 29일 이 경찰서 소속 A(53·남)경위가 성희롱 의혹으로 경찰청 감찰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A경위는 같은 부서소속 B(27·여)순경에게 성적인 농담 등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B순경은 지난 19일쯤 부평서 청문감사관실에서 상담을 받고 경찰청에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천부평서 관계자는 “ B순경과 상담 직후 A경위에 대해 다른 부서로 전보 발령을 낸 상태”라며 “현재 사실관계에 관해 확인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상담이나 신고 내용은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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