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문화예술 관련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단 선임직 이사는 총 10인이다.
이중 7기 이사진 4명이 연임되고, 나머지 6명이 교체되어 새롭게 꾸려졌다.
이번 8기 선임직 이사의 구성에서 특이할 점은 여성 이사의 증가다. 7기 이사진의 경우 여성 이사는 10명 중 2명으로 20% 수준이었으나, 이번 8기 여성 이사의 경우 4명, 4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박남춘 시장(인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은 28일 제8기 선임직이사 위촉장 수여 후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사진과 함께 인근 한국근대 문학관에서 전시중인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 문학사> 기획전시를 둘러보고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풍부한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8기 이사의 임기는 2018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11월 25일까지 2년간이다.
◆제8기 인천문화재단 이사진 명단(선출직 10명, 가나다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