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훈 니어치과 원장[니어치과]
심한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경우, 노화나 지병으로 인해 치아 모두를 상실한 경우, 잇몸 뼈 질환으로 인해 남은 치아가 심하게 흔들려 상실한 경우, 장기간 틀니 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고 틀니가 자주 탈락되는 등 불편을 느끼는 경우 전체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박세훈 니어치과 원장은 “전체임플란트 치료 계획으로는 우선 상악골의 골질이 좋은 경우 8~10개 식립이 이루어지고, 하악골의 골질이 치밀한 경우는 6~8개의 식립을 진행한다. 치료 방식으로는 인상 채특 단계부터는 의치의 제작 방식으로 이뤄지고 상악, 하악간의 관계 교합을 고려해 안모의 길이도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보통 무치악 상태인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시술 시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고, 치료 진행 단계에서는 전체 틀니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환자의 현재 식사방식, 발음 등을 충분히 고려해 수립한 후 치료가 진행 된다”며 “치료 진행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약 10년 이상 튼튼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전체임플란트 진행 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곳, 또 철저하게 사후관리가 진행되는 곳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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