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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치아 상실 경우 전체임플란트 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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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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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 니어치과 원장[니어치과]

전체임플란트는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한 번에 임플란트 전체를 식립 하는 기술로 뼈이식과 상악동 거상술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고난이도 시술로 알려져 있다.

심한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경우, 노화나 지병으로 인해 치아 모두를 상실한 경우, 잇몸 뼈 질환으로 인해 남은 치아가 심하게 흔들려 상실한 경우, 장기간 틀니 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고 틀니가 자주 탈락되는 등 불편을 느끼는 경우 전체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박세훈 니어치과 원장은 “전체임플란트 치료 계획으로는 우선 상악골의 골질이 좋은 경우 8~10개 식립이 이루어지고, 하악골의 골질이 치밀한 경우는 6~8개의 식립을 진행한다. 치료 방식으로는 인상 채특 단계부터는 의치의 제작 방식으로 이뤄지고 상악, 하악간의 관계 교합을 고려해 안모의 길이도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보통 무치악 상태인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시술 시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고, 치료 진행 단계에서는 전체 틀니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환자의 현재 식사방식, 발음 등을 충분히 고려해 수립한 후 치료가 진행 된다”며 “치료 진행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약 10년 이상 튼튼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임플란트는 저작력과 유지력을 동시에 해결하면서 경제적 부담 역시 덜 수 있기에 무치악 환자들에게 최적화 된 치료라고 볼 수 있다. 전체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전체 치아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환자 구강구조에 맞는 정확한 설계와 시술과정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원장은 “전체임플란트 진행 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곳, 또 철저하게 사후관리가 진행되는 곳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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