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확인 안하나요" 이언주, 文 대통령 체코 출장 비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정훈 기자
입력 2018-11-30 1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전에 체코 들러

[사진=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체코 출장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G20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향하는데 굳이 중간기착지 별도 방문을 해야 합니까"라며 "대통령 전용기로 가신 거 아닌가요, 설사 중간기착지가 있어야 하는 여정이라 해도 왜 그 기착지가 체코여야 하는지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더구나 체코 대통령도 부재중인데 이런 망신이 어디 있는가. 외교부는 해당 국가에 정상이 부재중인지 체크 안 하나"라고 비판했다.

또 "이제 굴욕 외교, 망신 외교, 혈세 낭비를 지켜보며 자존심 상하고 실망하는 국민 마음도 좀 생각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길에 올랐다. 중간 기착지인 체코를 거쳐 2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G20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