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언론사 편집’ 영역 선택 횟수가 누적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채널 서비스를 선보이며 언론사의 편집 가치를 반영하고, 개인이 선호하는 언론사의 기사를 모바일 메인 영역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후 네이버는 현재 베타 서비스 진행 중인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명을 ‘언론사 편집’으로 변경하며 기존 네이버 편집 기사가 아닌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편집한 기사가 모바일 네이버 뉴스판에서 우선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 이용자의 호응과 서비스 업데이트 영향으로, ‘언론사 편집’ 선택 건 수는 1년 새 10배로 증가했다.
통계 분석 결과, 이용자들은 평균 2.7개의 매체를 구독하며, 다수 매체를 구독하는 경우 성향이 유사한 매체 또는 동일 카테고리 내의 매체를 선택했다. 또한, 서비스 도입 초기에 비해 매체별 구독 집중도가 상향 평준화 되는 모습을 보였다. 언론사 편집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는 클릭 하는 기사 양이 이전 대비 2.5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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