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총 252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참여로 소외계층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금을 출연하기로 했다"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 부문의 2차 우수협력사들에 총 4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DS 부문에 상주하는 2차 협력사 89개로, 업체별로 구체적인 지급 금액은 다음달 말 평가를 통해 산정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향후 우수 업체를 추가 선정하고 지급 기준도 확대해 30억원 범위에서 지급액을 증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