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최근 재가동한 가운데,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에 이어 보름 만에 다시 국회를 찾았다.
남궁영 부지사는 30일 국회를 방문, 조승래 의원 등 예결위원을 잇따라 만나 충남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남궁영 부지사가 이날 들고 간 현안은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옛 도청사 국가 매입 예산 확보 등 7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7기 2년차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발판 마련을 위해 남은 예산안 심사 기간 동안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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