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에서는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당하고자 대출받은 학자금이 사회진출 후에도 빚으로 남아 부담이 가중되어온 학자금 대출 일부를 지원하여 학비부담을 경감하고 청년부채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학자금대출상환지원」장학생 10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원금 중 일부를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 토요일, 충남개발공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증서수여식은 ‘인재란 무엇이며,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선발된 장학생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타운홀미팅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자금대출상환지원」장학금은 2014년도에 신설되어 올해 현재까지 1,041명에게 13억원여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부채를 안고 사회에 진출하는 대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채부담을 해소하여 보다 나은 사회진출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충남인재육성재단 사업 운영 현황 및 이슈’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6일에 재단 내․외부 인사들을 초청하여 2018년도 제2차 장학사업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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