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GMF)에서 작년에 대상을 수상한 팀인 ‘드림위드앙상블’이 뉴욕 무대에 선다.
SK이노베이션은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2018 믹타(MIKTA) 환영 행사'에 드림위드앙상블이 초청받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협의체 믹타와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가 공동주최한다.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의 참여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된다. 믹타는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 총 5개국이 참여하는 국가협의체다.
드림위드앙상블은 기념행사 외에도 유엔국제학교, 쥴리어드음악학교 등을 방문해 공연하는 등 음악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GMF출신인 드림위드앙상블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까지 진출해 활약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제2, 3의 드림위드앙상블이 탄생할 수 있도록 GMF후원 등 발달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GMF후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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