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 주관 '안전한 도시 만들기'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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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2-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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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문화 확대 노력, 신속한 상황전파 등 호평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가 서울시 주관 '2018년 안전한 도시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는 3년 연속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효율적 재난관리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올해 1~9월 2개 분야 4개 항목, 15개 세부지표를 점검했다.

구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역량 강화 △지역안전지수 향상 △시민안전교육 △보행이 안전한 거리 조성 등 모두 15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구는 4700여 만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관련시설 점검과 사전 예방 및 안전문화 확대 차원의 다채로운 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안전을 위한 준비에는 과함이 없다"며 "평상시에도 민·관이 함께 재난대비를 철저히 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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