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매직이 끝이 보이지 않자 누리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동남아에서 베트남 축구가 이 정도까지 올라왔다면 진심 대단한거다(bl***)" "내가 베트남 축구를 기다리다 보다니ㅎㅎ 뭔가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볼만하더만ㅎㅎ 베트남 화이팅(주**)" "베트남 축구 시청하기 응원하기는 처음인데?ㅋㅋ 재미있다ㅎㅎ(ra***)" "과거에 우리가 했던 축구가 약간 보이더라. 많이 뛰고 찬스 많이 만들고 결정력 아쉽고ㅋㅋ 그래도 베트남이 이렇게 변해서 기쁨(불**)" "어제 황금 같은 사간에 나 혼자 독방에서 핸폰으로 베트남 축구 봄ㅋㅋ 국내 K리그도 안보는데ㅋㅋ 쌀딩크 대단해요~ 꼭 우승하세요~~(tu***)" "베트남 축구를 보면서 발가락에 힘 들어가고 몸 쓰게 될 줄이야(to***)" "진짜 대단하시다. 박항서 감독님!! 경기 보니깐 예전 베트남이 아니더라. 박항서 감독님 화이팅! 베트남 축구도 화이팅! 우승합시다!!(il****)" 등 댓글로 응원했다.
2일 필리핀 바콜로드시티의 파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베트남은 필리핀을 2-1로 꺾었다. 1승을 기록한 베트남은 오는 6일 열리는 2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겨도 결승에 오르게 된다.
이날 경기 전반 13분 베트남 응우옌아인득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필리핀 패트릭 라이헬트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3분 응우옌쫑호앙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
무패 무실점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베트남은 '박항서 매직'으로 흥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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