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한 친구’ 기능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18-12-03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스타그램이 친한 친구들에게만 스토리(Stories)를 공유할 수 있는 ‘친한 친구’ 기능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친한 친구들에게만 스토리(Stories)를 공유할 수 있는 ‘친한 친구’ 기능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나를 팔로우하는 모든 사람에게 보여줄지, 혹은 조금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싶은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보여줄지 선택하는 기능이다.

친한 친구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친구들로 리스트를 만들고 이들에게만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개인적이고 친밀한 소통이 가능하다. 해당 리스트는 프로필의 메뉴 페이지의 친한 친구 메뉴에서 친구들의 계정을 추가해 만들 수 있다. 리스트는 사용자 본인만 볼 수 있으며, 언제든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리스트에 친구를 더하거나 빼더라도 상대방에게는 알림이 전송되지 않아 부담 없이 설정할 수 있다.

스토리를 올릴 때 녹색 원형으로 된 친한 친구 아이콘을 누르면 친한 친구 리스트에 포함된 계정에만 게시물이 공유된다. 친한 친구에게 공유된 게시물은 스토리 트레이의 프로필 사진에 녹색 원형 띠로 표시된다. 또한 스토리를 볼 때 녹색 배지가 나타나 친한 친구에게만 공유된 스토리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후 사라지는 게시물로, 일상의 모든 순간을 부담없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러 장의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하면 게시물을 시간순으로 슬라이드쇼처럼 볼 수 있다. 스토리는 2016년 8월에 처음 도입됐으며, 매일 4억개가 넘는 계정이 스토리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