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변 내년 3월까지 버스킹 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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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박범천 기자
입력 2018-12-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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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명품 해변으로 탈바꿈…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망

[사진=삼척시 제공]


강원도 삼척해변이 내년 3월까지 버스킹 존이 설치돼 사계절 이용 가능한 명품 해변으로 탈바꿈 된다.

버스킹 존 설치는 삼척해수욕장의 활성화와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에 대한 사업비를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시켰다.

삼척해변에서는 올 여름 16회의 버스킹 공연이 있었으나 상설 무대가 없어 운영에 불편을 겪어왔다. 내년 버스킹 존이 설치되면 전문팀 특별공연과 지역의 아마추어 팀의 공연 등 상시 운영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시는 삼척해수욕장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데크광장조성, 이색적인 조경, 파고라설치, 데크산책로, 미디어글라스, 야간경관조명시설, 포토존 등을 설치해 사계절관광지로의 기반 마련과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해맞이행사, 카운트다운쇼, 축제개최,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 존 설치사업은 지난 10월 강원도의 신관광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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