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일본 가전업체 카도와 설립한 조인트벤처 '카도 쿠오라'의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를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0일 일본 도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 발표회에는 황일문 SK네트웍스 글로벌부문장, 류권주 SK매직 대표, 노리유키 코가 카도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조인트벤처 및 신규 브랜드 소개, 시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카도 오쿠라는 신제품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로 '모발과 두피의 건강증진'이라는 고객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음이온·원적외선을 통한 모발 개선 △최적의 풍온·풍량 △실용성·수납성을 고려한 디자인 △약 400g 본체 무게와 같은 특장점을 갖췄다.
가격은 2만8000엔(약 27만원)이다. 일본 내 유명 양판점을 포함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기획력, 디자인을 보유한 카도와 함께 미용 가전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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