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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시장 "2019년 광주 밑그림 본격 실현시키는 새로운 도약 원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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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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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시장이 '다가오는 2019년은 광주시와 제8대 시의회가 지난 6개월간 그려온 광주의 새로운 밑그림을 본격 실현시키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3일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7기 광주시의 새로운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멸사봉공 정신으로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해에는 민선7기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준비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정 주요 청사진을 내비쳤다.

신 시장은 내년 예산편성 기본방향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의 최우선 배분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경상적 경비 등 소모적 경비는 30억원 이상 절감했고, 부족한 가용 재원은 국도비 등 외부재원에서 추가 확보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 시장은 5대 시정방침으로 지방분권 이끄는 자치도시 광주 조성위해 시민 시정참여 보장,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성장동력 창출, 2019년 광주 문화융성의 원년 조성,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 광주 조성, 체계적 도시개발정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 시장은 이 중 서민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 창출이라며, 양질의 공공·민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총 314억원의 예산을 편성, 광주역세권 허브형 하이테크노벨리 조성과 온라인 상생장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과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젊은 엄마들의 걱정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첫째아이부터 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무상급식과 치료시스템을 완비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한편 신 시장은 “내년에도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언제나 시민의 곁에서 모든 일들을 소통하고, 문제와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살고 싶은 광주, 자랑스러운 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의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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