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3일 관내 YBM연수원에서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 평생학습사회 실현 위해 관내 평생교육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문화의 집, 대학교 평생교육원, 복지관 등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규홍 인하대 교수의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와 함께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1월 68개의 기관으로 시작해 총 118개 평생교육기관과 행정구역별로 6개 네트워크협의체를 구성, 매월 정례모임을 열고 사업을 공유해 왔다.
또한 지난 9~11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사업과 기관 간 자원교류를 통해 △우리동네 오감놀이터 △네트워크 배움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기술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와 실무자 전문성 함양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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