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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젊음의 거리 연남동에 TP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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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12-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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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박3일 무상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진 클래스 통해 지역 거점 사진문화 공간 기대

  • X 시리즈, 중형 미러리스 GFX, 시네마 렌즈 MKX까지 후지필름 카메라 및 렌즈 전 제품 판매

3일 서울 마포구에서 문을 연 후지필름 TP(Touch Point)존 연남점 [사진=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후지필름 TP(Touch Point)존이 젊음의 거리 연남동에 상륙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3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후지필름의 카메라 제품 및 서비스를 알리고 사진 문화를 나누고자 후지필름 TP존 연남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TP존은 후지필름 제품 구매부터 무상체험, AS까지 후지필름 카메라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매장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후지필름의 철학에 따라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TP존은 충무로, 목동, 남대문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오픈했다. 홍대, 합정, 신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인접할 뿐 아니라, 최근 '연트럴파크'·'연리단길' 등으로 불리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연남동에 위치해 젊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최신 카메라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TP존 연남점에서는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총 31종의 X 마운트 렌즈는 물론,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인 GFX와 시네마 렌즈 MKX 시리즈까지 폭 넓은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GFX의 경우 스페셜리스트의 설명과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후지필름의 노하우가 담긴 최신 카메라 기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지필름은 2박3일 제품 무상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연남점에서만 진행하는 자화상 촬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진 클래스를 운영해 사진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남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고객들에게 카메라 사용을 지원하고 유저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전국 각지에 TP존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연남점은 아마추어와 프로들이 모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데다, 다양한 사진 프로그램까지 갖춰 카메라 유저들의 활동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서울 외에도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8개의 체험존을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확장함으로써 고객 신뢰 및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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