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시 사용하는 티머니가 편의점 CU에서도 활용된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티머니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12월 31일까지 모바일티머니 혹은 티머니 이용 고객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30분 이내에 CU편의점에서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CU에서 결제한 모든 상품에 대해 결제금액의 20%를 T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그중 100명을 추첨해 CU모바일 상품권(2만원)도 증정한다.
티머니는 무인충전 시 2%, 대중교통 이용시 0.2%가 T마일리지로 적립된다. 또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전환이 가능해 CU,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T마일리지는 선물하기, 기부하기도 가능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 사업부문장은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대중교통과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