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는 이번 전환 채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인 노·사 간담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고 근로자 대표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 최종 의결 과정도 거쳤다.

SL공사, 용역근로자 59명 정규직 전환[사진=SL공사]
또한 이번 전환으로 정년이 초과된 근로자에 한해 최대 3년간 고용을 보장하는 등 곧바로 일을 그만 두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전환은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1~2년마다 소속업체가 바뀌는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모범적인 고용관행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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