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0시 2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MP한강은 전일 대비 65원(2.62%) 하락한 2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도소매업체 퓨라셀 주식을 51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히면서 400원(13.89%) 하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3일일 기업심사위원회를를 열어 MP그룹 사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 영업일 기준 15일, 오는 24일 전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다. 여기서 상장 폐지 아니면 기업 개선 기간 부여를 최종 의결한다.
MP한강은 엠피그룹이 47.88%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다. MP그룹의 대주주는 정우현 회장 16.78%이며, 아들인 정순민 부회장도 16.78%를 보유해 2대주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