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에 역점"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간담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 = 아주경제DB]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구조를 수평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포용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 27명과 간담회 갖고 제조업의 활력회복과 혁신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강화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제조업 혁신 기반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하려면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시장 유연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성 장관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혁신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스마트화 등 기업 DNA의 획기적 전환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