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철도 현지조사를 위한 남북 공동조사단이 현재 신의주에서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4일 "북측은 오늘 오후 공동연락사무소 연락관 협의시,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단 동향을 우리측에 전해줬다"며 "공동조사단이 현재 신의주에서 조사중에 있으며, 조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측에 따르면 공동조사단 가운데 우리측 조사단 일부는 내일 평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5일 오후 5시경 북측 도라산 개성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내일 북측에서 5시경에 출발할 경우, 우리측 CIQ에는 5시 10~15분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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