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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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2-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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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기부 차관(왼쪽 세 번째)이 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유관기관장 및 기재부, 산업부, 지방중기청 등이 참여하는 ‘제2회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진출지원협의회는 지난 5월 열린 1차 협의회 성과를 확인하고, 2차 협의회부터 참여한 대중소협력재단의 한류 활용 마케팅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소재단에서 발표한 한류지원사업은 BTS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 K팝 공연 중심에서 예능 방송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방송사, 코트라, 홈쇼핑 등과 협업모델이 이루어질 경우 한류마케팅 일괄지원의 성공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서울시와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기보는 유관기관간 수출유망중소기업  정보공유를 통해 맞춤형 수출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수규 차관은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은 일자리 창출의 국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며 “협의회 역할을 공식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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