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쿠텐 홈페이지]
일본 인터넷 서비스 업체 라쿠텐이 3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라쿠텐 기술연구소'를 지난달 30일자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라쿠텐이 인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미국 보스턴, 싱가포르, 미국 산마테오에 이어 6번째 연구소 개설이다.
연구소에서는 ◇딥 러닝(심화학습)을 활용한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분야의 부정 탐지 기술 ◇전자 상거래 (EC)와 의료 분야에서의 머신비전(화상인식 응용기술) ◇로봇을 활용한 창고 업무 자동화 등을 연구하게 된다.
라쿠텐 기술연구소의 森正弥 대표는 이번 연구소 개설에 대해 "컴퓨터 과학이 발전한 벵갈루루 현지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최신 기술을 연구, 개발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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