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이 기획한 치안시책 '삼각 포인트 순찰' 치안유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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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2-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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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인 검거 잇따라… 수사 목적으로 70회정도 CCTV 열람 제공 등 시행 초기부터 성과

 [사진=김기완 기자]

'삼각 포인트 순찰' 치안 시책이 시행되고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경찰이 독자적으로 기획한 삼각 포인트 순찰은 시행 초기부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행되고 있다.

최근 세종경찰서는 이 시책을 활용해 중요 범인을 검거한 유공직원을 포상했다.

사건은 지난 달 21일 새벽 지역 내 화장품 매장에서 야간침입절도 사건이 발생됐다. 당시 피의자는 화장품 매장 문을 강제로 개방한 후 시가 4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절취했다.

경찰은 상가에 설치된 외부 CCTV와 방범용 CCTV 검색 등 추적끝에 5시간 만에 용의자를 특정하고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1일 오후 공사현장 공구 절도(150만원 상당)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치원지구대 유우영 순경은 주변 CCTV 비상벨을 눌러 관제센터 요원과 교신해 화상 수색을 요청, 흰색 모자를 쓴 남자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거했다.

세종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친하고 있는 지역경찰-112상황실-관제센터 간' 삼각포인트' 순찰과 아동·청소년 상대 '하늘에서 경찰관 목소리가 들려요' 프로그램 운영이 치안유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지역경찰이 방범용 CCTV 비상벨을 홍보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상 유무가 점검되는 등 상시 최적 상태로 시설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통합정보센터가 경찰관에게 수사 목적으로 70회정도 CCTV 열람을 제공하는 등 빛을 발하고 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삼각포인트 순찰로 지역경찰이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체감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불어 방범용 CCTV 최적화도 가미되어 각종 강력사건과 생활범죄 사건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범죄예방과 검거.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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