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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공유경제 시민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4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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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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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 작품 ‘인천 행복나눔 도서관’

인천시청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공유경제 활성화 및 인식 확산을 위해 공유경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50건이 응모하여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간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총46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50건의 다양한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최총 4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은 ‘인천 행복나눔 도서관’으로 행복나눔 도서관 앱을 활용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도서목록을 만들어 읽고 싶은 도서 검색시 가장 가까운 위치 지도 표출 및 소장자의 신뢰도 표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전용봉투 또는 무인택배함을 통하여 이웃과 도서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을 또는 아파트 단위 등에서 실천 가능한 제안이다.

또한, 우수 작품으로는 ‘주말 및 공휴일 시 및 군․구 소유차량 렌트 방안’이 선정되었으며, 빈 집을 활용하여 도서공유 및 재능 기부를 실시하여 1-3세대간 소통 문제를 해결한다는 ‘빈집을 활용한 아나바다의 집’, 인천의 섬 마을 빈집을 도시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Meet You All 섬마을 시골집’ 이 장려로 선정되었다.

2018년 1월 공유경제 관련 조례가 시행되면서 공유경제 인식 확산 및 시민 관심도 제고를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사회문제를 해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되었으며, 향후 시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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