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12회 미디어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미디어 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고취하기 위해, 신뢰성·공정성·유용성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미디어를 선정하고, 지상파‧ 유료방송‧인터넷 콘텐츠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8 미디어 어워드에서는 신뢰성·공정성·유용성 부문 ‘2018년 8대 미디어’를 발표하고, 최고 평가를 받은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를 발표한다.
미디어 어워드는 2007년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업그레이드한 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1까지 한국언론학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평가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430명의 응답을 얻었다.
평가대상은 종합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방송, 4개 종합편성채널방송, 발행부수 기준 상위 5개 종합일간지, 방문자 수 기준 상위 1개 종합인터넷 신문 등 15개 미디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지상파방송, 유료방송 및 인터넷 부문의 ‘콘텐츠 우수상’도 선정해 시상한다.
지상파 및 유료방송 콘텐츠 우수상 은 올해 최초 방영한 드라마, 버라이어티, 교양‧다큐멘터리 분야의 국내제작 방송 콘텐츠 중 각사 출품 및 추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콘텐츠상 운영위원회의 예심과 미디어어워드 콘텐츠 심사위원회의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인터넷 콘텐츠 우수상은 올해 인터넷, 모바일, OTT를 통해 최초 서비스된 국내제작 영상콘텐츠 중 각사 출품 및 추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해 지상파 및 유료방송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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