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6.8476위안, 0.67%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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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1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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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위안화 가치가 이틀 연속 가파른 절상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5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463위안 낮춘 6.847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67%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76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75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08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2.16원이다. 

위안화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올해 7위안을 돌파할 것이라는 시장 우려가 크게 해소되는 분위기라고 증권시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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