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인터넷 사용률 41%, 10년간 3배↑

[사진=아이클릭아트]


필리핀 민간조사회사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이 4일, 필리핀 인터넷 사용률이 과거 10년간 3.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 부유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용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조사는 9월 15~23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직접면담 형식으로 실시했다.

인터넷이나 메일 송수신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41%로 직전 6월 조사보다 2% 포인트 상승했다. 17년 38%, 16년 35%, 15년은 29%였으며, 조사를 시작한 2006년 6월은 8%였다.

지역별로는 마닐라 수도권이 64%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했다. 루손 47%, 비사야 28%, 민다나오가 27%로 그 뒤를 이었다. 도시 지역의 평균은 54%, 지방은 31%로 나타났다.

계층별로는 중산층 이상에 해당하는 ABC층이 55%, 빈곤층에 해당하는 D층이 43%, 최빈곤층인 E 층이 28%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42%, 남성이 40%를 기록, 15년 12월 조사 이후 여성이 남성보다 앞서고 있다.

연령별로는 18~24세가 81%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25~34세가 65%, 35~44세가 44%, 45~54세가 27%, 55세 이상이 12%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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