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8년 고객품질대상' 시상…하자처리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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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1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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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CS업체 전면위탁 시행으로 고객 신뢰도 제고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진주혁신도시 LH 본사에서 열린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입주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LH 주거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평가 결과를 반영한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은 지난 2015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4회째다. LH 측은 건설업체 품질향상 노력으로 하자처리율이 시행 전 대비 약 33%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최근 1년간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하자처리율 및 친절한 정도를 평가한 후 종합심사과정을 거쳐 품질 및 하자 관리가 우수한 상위 업체 및 소장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4개 부문의 업체 11곳과 현장소장 9명이다. 건설업체부문은 한화건설 등 6곳 업체, 지급자재업체부문은 성신산업 등 5곳이다.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주어지고,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LH에서는 지속적인 고객품질평가와 금년도부터 전면 확대한 입주하자서비스의 민간CS업체 전면위탁 시행으로 하자처리 불친절 및 지연 등 불편사항이 없는 '親·精·速(친절·정밀·신속)' 주거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설계부터 준공·입주까지 전 단계에 걸쳐 주거품질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국민행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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