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루다 항공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항공은 다가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18일간, 자회사인 저가 항공사(LCC) 시티 링크 인도네시아와 함께 기존 노선에 413편을 추가로 투입, 운항한다고 4일 발표했다.
가루다 항공이 197편(5만 5000석), 시티 링크가 216편 (7만 7000석)을 증편하게 되며, 이로 인해 새롭게 13만 2000석이 추가로 공급되어, 지난해 동기 대비 좌석수가 약 2배로 늘어난다.
특히 가루다 항공은 자카르타-발리 덴파사르 노선과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 등 6개 노선 27편에 보잉 777-300ER 등 대형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티 링크는 11개 노선에서 증편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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