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기업 5개사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발표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금융투자협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기술보증기금은 5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기업 5개사의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발간된 기업은 씽크풀, 아리바이오, 아하정보통신, 피케이밸브, 현대인프라코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투자 촉진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보고서는 KIAT와 기보가 공동 개발한 투자용 기술분석 모형을 토대로 투자기관이 실제 투자 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 수익성 등에 중점을 두고 성장 가능성을 예측했다.

3개 기관은 보고서가 K-OTC 기업 투자정보 확충과 자금 조달 등에 폭넓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전문 투자자 전용 시장인 'K-OTC 프로(PRO)' 거래에 참여하는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도 기술분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