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낮기온은 평년 수준이겠으나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뜻하겠으나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로 인해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최고 12도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지역 등 일부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서지방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서해안에도 강풍 특보가 발표될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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